최근 오리 관련 사업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2일 해당산단에 위치한 (주) 다솔 오리가공공장 오리 하역장에서 오리를 싣고 들어온 화물차 운전기사 ㅇ모씨가 지게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조명이 없는 어두운 오리 하역장에서 작업하던 지게차가 기름을 넣기 위해 과속으로 달리던 중 피해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하다 피해자를 치여 현장에서 사망하게 한 사고이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오리가공업체 (주) 다솔의 하청업체인 승진로지스텍 소속으로 사고 당시 지게차 운전자는 면허증 없이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자 측에서는 면허도 없는 사람을 지게차 운전원으로 채용한 부분과 작업장 조명이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용산면 모산마을 ㄱ씨 오리농장에서 ㄱ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 했다.
ㄱ씨는 농장에서 사다리를 놓고 전기를 수리하다가 전기에 감전되어 떨어지면서 하우스 환기를 위해 작동중이던 개폐기에 옷깃이 말리면서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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