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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고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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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년 표고재배농가와 장흥군이 공동출자해 전국 최초 민·관 투자 제3섹터 지방공기업으로 설립된 장흥표고유통공사(사장 임영태)가 전문 경영인 관리시대를 맞아 변사신을 거듭하며 경영혁신에 발벗고 있다.
최근 지난해 발 잠정 생산이 중단됐던 표고음료의 재생산과 판매까지 군으로부터 이관 받은데 이어, 소지자 선호에 따른 상품 판매를 위해 신제품를 출시하는 등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장흥표고유통공사는 최근 100% 자연노지의 장흥산 표고를 소비자의 구미에 맞춰 마른표고 소포장(가정용 280g, 선물용 350g, 업소용 4종) 6종과 장흥생표고 3종(가정용 200g/500g, 선물용 2㎏), 표고분말 2종(가정용 100g, 업소용 300g)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마른표고 가정용은 화고, 흑화고, 흑향고, 동고 등의 제품이 사용되며 PE(비닐) 포장으로 3∼4인 가족이 1∼2회 사용할 수 있는 동고는 280g 기준 1만3천500원이다. 또 선물용은 지함상자로 고급감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면세점과 골프장 등에서 2만∼5만원에 판매되는데 흑향고는 350g 기준 2만5천500원이다.
생표고는 봄철의 친환경 무공해 100%노지 생표고를 사용하며 PE(비닐) 포장재는 200g(3천900원)과 500g 단위이고, 지함상자 포장은 2㎏단위(3만9천원)이다.
그리고 표고분말은 건강식 간식용(스프, 전)이나 천연조미료로 사용되며 PE(비닐)포장재 100g(6천원), 300g 단위로 포장해 판매한다.
임영태 사장은 “천년의 표고생산 역사와 50여년의 자연노지 생산방식으로 재배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어 전국에서 최고의 명품인만큼 장흥만의 특별한 판매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소비자의 구미에 맞춰 가정용, 선물용으로 구분해 부담없이 살수 있는 소포장의 신제품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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