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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찬 기자 chan8172@hanmail.net
장흥경찰서(서장 백형석)는 테러·강력범죄 등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총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1. ~ 4. 30. 한 달간 불법무기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자진신고와 함께 제출한 총기·폭발류 등 불법 무기에 대해서는 출처 및 소지경위를 묻지 않고 형사처벌을 면제하며 일체 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불법무기를 소지하다가 적발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며, 불법무기 소지자를 신고한 자에게는 보상금 50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신고방법은 장흥경찰서 생활안전계 신고(061-860-7247) 또는 112로 본인 또는 대리로 할 수 있다. 한편, 장흥경찰서는 백형석 서장이 부임한 이래 장흥경찰만의 독자적인 주민 접촉형 탄력순찰 실시하기로 하고 2월부터 2주 1마을을 기본으로 하는 장흥경찰의 독자적인 탄력순찰을 전개한다. 현장경찰관들이 2주 주기로 관내 마을을 모두 순찰하는 형식으로 순찰 중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경찰관서에서는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모두 취합하여 월 2회 경찰서 해당 기능에 보고하고 처리경과 및 결과를 주민들에게 통보해주는 탄력순찰을 시행한다. 백형석 경찰서장은“장흥경찰은 탄력순찰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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