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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찬 기자 chan8172@hanmail.net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행사는 세계적인 제앙인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식적인 봉축법요식을 5월 30일 열기로 하여 지난달 30일 부처님오신날은 공식적인 법회가 열리지 않았다. 정부의 권고에 대응하여 모든 불교단체가 공식법회를 오는 5울 30일 윤 4월 8일날 개최하기로 한것. 장흥군의 대표사찰인 보림사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거리연등, 소원등을 달지 않고 공식행사도 없이 평온한 하루를 보냈으나 불자들과 관광객들은 여느 부처님 오신날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보림사는 기와불사 접수처에 소수인원만 배치하여 기와불사와 소원등 접수만 받았으며 거리연등이나 사찰내 연등을 달지는 않았다. 다만 방문한 불자들과 관광객을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는 범위내에서 수라간을 개방하여 점심 공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장흥읍의 신흥사 등 조계종 사찰에서도 종단의 계획에 동의하여 일체의 법회를 하지 않았으며 소원등도 달이 않은 모습이었다. 조계종이 아닌 일반 등록사찰에서는 방문하는 일부 신도들이 년세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소원등을 달았드리고 공양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은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BC 624년 4월 8일날 출생했기 때문에 초파일이라고 하며 석가탄신일이라고도 했으나 12018년부터 공식적으로 부처님오신날로 명칭을 공식화 했다. 조계종 등 불교단체들은 고로나 19로 인한 제앙에 대응하기 위해 국난극복 기도회를 5월 30일까지 열기로 하고 일제히 열기로 하고 기도에 들어갔다. 한편 보림사를 방문한 한 불자는 " 코로나로 인한 법회가 연기 되었드라도 오는 불자들을 위해 연등은 달아야 하지 않겠냐.?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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