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이 ‘고문헌을 통해 존재 위백규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장흥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위백규 기탁 고문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14일 오후 1시 장흥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0여점을 기탁한 장흥 위백규 종가의 고문헌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학호남진흥과 존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장흥군청과 장흥문화원이 후원한다.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안동교 자료교육부장(한국학호남진흥원), 이상현 선임연구원(충남역사박물관), 정대영 학예사(국립대구박물관)가 기탁 고문헌을 바탕으로 위백규의 삶과 학문을 조명한다.
종합토론에는 김태희 전 실학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으며, 임병권 교수(충청문화연구소), 김방울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봉곤 교수(전 원불교사상연구원)가 참여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의 주제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학호남진흥원은 매년 한국호남학열린강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0개 단체, 법인을 지원하여 열린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흥군의 (사) 한들문화(이사장 김상찬)에서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지원으로 6개의 강좌와 2회의 답사 프로그램 중 강의는 완료하고 답사를 10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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