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getimagesize(photo/893-1-776.이청준) [function.getimagesize]: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jhtimes/html_home/news/read.php on line 136
|
장흥출신 이청준 작가가 오는 23일 '책의 날'을 맞아 대전시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소설가 이청준과의 만남'행사를 21일 오후 2시 한밭도서관에서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는 대훈서적과 기획사 ‘문화마당 인(人)’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며, 이어 이청준은 대훈서적 유성점에서 ‘작가 사인회’를 연다.
'당신들의 천국', '축제', '서편제' 등 제목만 들어도 친숙한 글들을 펴낸 이작가와의 삶과 작품세계를 대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작가와의 만남행사 이튿날인 22일 오전 7시에는 이천준 작가의 고향 마을인 전남 장흥군(대덕읍 삼거리∼천관산문학공원∼진목마을(이청준 생가)∼회진포구 경유)을 답사하는 문학기행을 연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거동이 불편한 이청준씨 대신 남도문학기행 사이트 이청준작가편을 운영하고 있는 남도문학 전문가인 한승미 교수(순천대 국어국문학과)가 동행, 안내한다(042-222-3324).문학기행은 참가비 2만원이다.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날로 스페인카탈류냐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했던 세인트조지의 날과 1616년 세계적인 작가 세르반데스, 세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됐는데, 이날 대전의 서점들이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한 것.
특히 계룡문고는 24일 오후 3시 2층 북카페에서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며 이야기를 같이 꾸며보는 ‘나도 작가예요’ 행사를 열고, 23일까지 서점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 고객(1500명)에게 책과 장미꽃을 준다고 한다. 또 23일엔 중구 은행동 중앙로 지하상가와 인근 문화의 거리에서도 책과 장미꽃을 나눠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