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인구소멸 대응, 지역발전 위한 실천의 출발점

왕윤채후원회
왕윤채후원회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 후원회(이하 왕윤채 후원회)가 지난 11월 8일, 장흥읍에 위치한 왕윤채 의원 개인 사무소 2층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는 지난 7월 1일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지방의원도 후원회를 둘 수 있게 되면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정치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발맞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고홍천 전 정남진농협조합장, 정연승 현 장흥군한우협회장, 정윤상 현 장흥군농업경영인회 회장, 신경수 장흥발전포럼 회장, 신민주 평산신씨 장흥종친회 회장, 백종팔 장흥 갑진생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1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임매수 장흥게이트볼연합회장이 만장일치로 후원회 대표로 선출됐으며, 감사 2명과 운영위원 10명이 함께 구성돼 향후 후원회 운영을 이끌게 된다.

왕윤채 의원은 인사말에서 “왕윤채 후원회의 출범은 단순한 정치 후원 조직이 아니라, 지방소멸·인구감소·기후위기 등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고 장흥을 바로 세우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장흥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윤채 후원회는 오는 11월 10일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후원회원 모집과 후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흥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