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등 바쁜 일정 소화
우리군 출신이면서 서울 성동 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임종석 국회의원이 고향을 방문하여 지역유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귀경했다.
지난 15일 저녁 보좌진 9명과 함께 모처럼만에 고향을 방문한 임종석 국회의원은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고향사람들과 함께 장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선호의원과도 만나 장흥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논의하기도 했으며, 지난 16일 열린 장흥학당 연찬회에도 참석하여 농업기반공사 김길철 지부장의 발표를 들은 후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장흥군의회(의장 백광준)과 의정동우회(회장 정정진)에서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임종석의원은 "그동안은 김옥두의원님도 계셨지만, 자신은 배우고 준비하는 시간이었기에 고향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마음 한가운데는 항상 고향에 대한 생각으로 고민했었다.“고 말하고 "이제부터는 조그만 심부름이라도 할 수가 있을 것 같으며 유선호의원과 함께 의논하여 노력할 작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흥처럼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농촌지역의 경우 SOC에만 치우치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여할 수 있는 곳에 집중 투자했으면 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러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불편함 그 자체가 하나의 꺼리가 될 수도 있다면서 그 예로 프랑스보다는 스페인이 관광 소득면에서 훨씬 높다고 설명하면서 유럽을 방문해보니 우리나라처럼 도로사정이 좋은 곳은 별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의원과 함께 처음으로 장흥을 방문한 9명의 보좌진들은 지역 곳곳을 둘러본 후 이처럼 아름다운 곳은 처음이라면서 만나본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임의원을 돕고 보좌하는데 보다 열심을 다 하여 장흥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