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송년회가 지난 12월 20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6시30분에 김경찬(대한통운 이사)사무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국민의례와 먼저 돌아가신 선후배님에 대한 추모묵념에 이어 대형 현수막에 인쇄된 교가를 보며 CD 반주에 맞춰 졸업 후 처음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교가를 힘차게 부르는 것으로 송년회가 시작됐다.
이어 김정전회장께서 공사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장흥고등학교 주준기교장선생님,
장흥중학교 문길섭교장선생님, 장흥중고총동창회 백승정회장님, 김인규 장흥군수님, 유선호 국회의원님 등의 내빈을 소개하여 주시고 명예회원으로 위촉되신 정충수 전 지검장님도 소개와 함께 장흥중고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겠다는 인사 말씀이 있었다.
이어 동문회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신 역대 회장님들의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듣고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
다음으로는 제 20대 임원에 대한 소개와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다음은 교통체증으로 참석치 못한 김봉균 장학재단이사장님을 대신하여 이종대 상임이사님께서 결산보고와 함께, 장흥고등학교 후배들을 대신하여 주준기교장선생님께 위자형고문님께서 장학금 일금 삼백만원을 전달해주시고, 역시 장흥중학교 후배들을 대신하여 김대환고문님께서 문길섭교장선생님께 장학금 일금 삼백만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어 김정전(대화특수인쇄공사 대표)회장님은 인사말씀에서 고향에 쏟아진 폭설에 농축산물의 엄청난 피해에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 친척분들게 직접적인 도움이 못되는 우리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시며 이런 상황에서도 참석하여 주신 김인규군수님과 김재열 기획감사실장 등 장흥군의 관계자분들께 힘내시라는 격려의 박수를 쳐드리자고 하시어 여러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렸다.
또 여건이 불비한데도 고향 모교를 위해 헌신하시는 고등학교, 중학교 교장선생님께도 격려의 박수를 쳐드리고 아무리 함박눈이 퍼붓고 혹독한 한파에도 어김없이 봄은 올 것이기에 쉼없이 일하고 협력하여 우리들의 꿈을 키워 나가자는 독려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후배님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해주셨다.
졸업하신지 4~5십년이 지났는데도 모교를 사랑하시고 후배들의 격려하기 위하여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께는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라고 기립 박수를 제안하시어 모두 일어서서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렸다.
또한 동문회 운영을 맡은지 1년이 지났지만 나머지 1년도 더 노력하여 취임식에서 밝힌 공약들을 성실히 실천할 것을 약속하며 내년에도 건강과 행운을 빌어주시며 음료수를 협찬해주신 박병후사장님, 귀한 복분자와 잎세주를 협찬해주신 정충수 명예회원님, 축하 화환을 보내주신 재경대덕중학교 박성대동창회장님, 재경 장흥군 향우회 김영돈회장님,(주)혁신C&C종합건설 최병우대표이사님, (주)MDM 문주현 대표이사님, 한국세무사협회장이시며 광주전남향우회장이신 임향순회장님께 감사하시다는 말씀을 하시며 인사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이어 주준기 장흥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성장하고 있는 모교를 더 사랑해주시라는 격려사를 하여주시고 문길섭 장흥중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축구 발전과 모교 사랑에 힘써주신 동문님들께 감사의 격려사를, 장흥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시겠다는 유선호국회의원님의 각오를, 내년에 환갑을 맞이하는 장흥중학교를 더 발전시키자는 백승정동창회장이 축사를 하여 주셨고 동문회 발전에 감사하시다는 박종석 초대회장님의 축사에 이어 축전으로 축하해 주신 김창남도의원님의 축전도 낭독되었다.
경과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였으며 간단한 내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수첩제작에 따른 경과보고를 현재까지 1회부터 38회까지 약 2400여동문의 주소를 파악하여 식자작업에 들어가 1차 교정을 보고 있으며 수첩제작에 따른 광고는 동문회의 발전기금으로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며 현재 17분의 광고 약정으로 19백만원의 예약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선후배님들의 동참을 바란다는 김용란사무차장의 간곡한 부탁 말씀이 있었다.
내빈님들과 제20대 임원진이 함께 케익 컷팅식을 하고 도성춘고문님의 선창에 이은 건배가 있었습니다.
이어 일류호텔 뷔페로 차려진 진기한 음식과 정충수 명예회원님께서 협찬 해주신 지난 아셈에서 행사주로 쓰인 귀한 복분자와 보해 잎세주로 목을 축이던 중 장평중학교 출신이시면서도 장흥중고총동문회에 애정이 많으신 (주)혁진종합건축사무소와 (주)혁진C&C종합건설의 최병우대표이사께서 후원해주신 용산출신의 김다현 초청가수의 남자야 여자야등의 주옥같은 레파토리의 음악을 들으며 흥에 겨워 어깨춤도 추었답니다.
롯데호텔 주변의 멋진 야경에도 취하여 넋을 잃고 있는데 김정전회장님께서 손수 준비하신 산삼주와 (주)고려한방제약의 박병후대표이사님께서 협찬해주신 인삼드링크를 선물로 받고 내년 신년하례회에서 보자는 인사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