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에 최정옥씨 선출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 2006년 1차 운영위원회가 2006년 6월 8일 장충동 소재 소피텔엠버서더 호텔 1층 뷔페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는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용란(중24회/고23회)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 사무차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제 20대 김정전(중15회/고14회)회장의 인사말로 회의를 시작했다.
김정전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첩발간을 위하여 고생해 준 각 기별 회장 및 임원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런 수고가 있었기에 좋은 수첩을 제작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체 동문들에게 개별 발송은 물론 반송된 동문에 대한 주소를 재확인하여 부록을 제작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10월 22일은 우리들의 모교인 장흥중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니 경향각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동문들과 합심하여 모교의 위상 강화 와 동문님들의 자존이 꽃피우는 행사가 되도록 성대한 잔치를 열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여 개교 60주년을 축하해주며 재경 동문회의 위상을 높이자는 결의도 함께 했다.
차기 회장에는 수석부회장이신 백낙점동문의 개인 사정을 고려하여 축구후원회장 최정옥(중16회/고15회)동문을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제 21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전회장은 젊은 후배들의 동참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김용란사무차장은 경과보고에서 수첩제작에 따른 제반 사항 및 수첩 발송에 따른 사항을 보고하고, 특히 불확실한 주소로 인하여 반송 및 부록 제작에 대한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추후에 제작하는 부록에는 누락되는 동문님들이 계시지 않도록 각기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연락처 불명 및 누락 동문을 파악하여 연락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동문회비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동문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지로로 입금을 할 때는 기수와 성명을 필히 기입하여 무명으로 처리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지하고 현재 무명으로 처리된 동문들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주식회사 세유공영의 대표이사 최정옥 축구후원회장은 “동문회의 발전과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지금부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대신하였다.
한국전기안전협회 이사장인 김봉균(중8회/고7회)고문은 격려사에서 선배님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1기부터 5기까지는 연회비를 면제하자고 이야기하자 운영위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였으며 장학재단의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많은 동참을 부탁헸다.
이어 전임 회장이었던 김상협(중11회/고10회)고문의 인사와 동덕여대교수로 재직중인 이덕봉(중16회/고15회)동문의 인사에 이어 코스탁 상장법인협의회의 상근부회장 김재찬(중18회/고17회)동문 등의 인사가 이어졌다.
끝으로 재경장흥중고동문회관의 사무소장인 방재근(중8회/고7회)동문은 동문회관은 재경장흥군향우회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리들의 동문회관이니 우리 동문들께서도 언제든지 사용하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사항을 광고 하며 많은 애용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선후배들의 깊은 이야기 속에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가 더 발전 하겠다는 기대와 함께 우정의 잔을 늦은 시간까지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