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고향마을에서 노제
장흥군 출신이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작가로 꼽히던 이청준 선생이 폐암으로 타계했다.
서편제, 당신들의 천국 등을 내놓으며 다채로운 소설세계를 구축한 고 이청준 작가가
지난해 폐암선고를 받은 후 병세가 악화되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약물치료를 받아오다
31일 오전 4시경 향년 69세의 일기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타계했다.
고인과 가족의 가족장 요청이 있었지만 문인들이 나서 문인장으로 3일간 치처지는 장례는 2일 7시에 영결식, 8시에 발인하여 고향인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에 오후 2시쯤 도착하여 노제를 지내고 선영에 안장할 계획이다.
노제는 준비위원장에 한승원작가,위원에는 문학관련 단체와 문화관련 단체의 장들이 맡아 진행하며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