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인(白玉寅·61)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이 22일 취임했다.
백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투자 유치 등 당면 시책들을 차질없이 수행해 광양만권 경제 발전의 시금석을 마련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 2691만평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이 지역을 동북아 물류 교역의 중심지로 가꾸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대청장인 그는 장흥출신으로 해운항만청 국장, 해양수산부 해운선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33년간 교통·해운·물류 분야 공무원으로 재직해왔고, OECD해운위원회 부의장과 한국물류정보통신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