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통 노조 기어코 파업, 군민들 발을 묶여 놓다

부당요금 징수, 공영버스 불법 매매, 노조 간부 횡령등에 불만을 품은 장흥교통 노조들이 파업에 들어가 장흥군민들의 발이 묶이고 말았다.

이들 26대 중 10여대는 동참하여 장흥군청 앞으로 집결, 군청 정문에 버스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가 군청과 경찰들의 설득으로 아침 9시에 장흥 공용터미널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종일 운행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파업차량에 각가지 불법 사례들을 게시, 장흥교통의 부정과 비리, 부당 사례들을 군민에게 알리고 있다.

사진=마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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